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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창고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창업, '위탁운영' vs '가맹점' 전격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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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5-10-03 12:14:12 |
무인창고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창업, '위탁운영' vs '가맹점' 전격 비교 무인창고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창업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그 리스크도 많습니다. 무인창고 창업 방법인 창업 투자를 통한 위탁운영방식과 가맹점 운영방식의 장단점에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미니창고 다락이나 아이엠박스처럼 운영은 본사가 다 알아서,투자자는 수익만이라는 위탁 운영 방식이 큰 주목을 받고 있죠.
하지만 정말 아무것도 신경 안 써도 되는 꿈의 창업일까요?
오늘은 이 위탁 운영 방식과 전통적인 가맹점방식의 창업이 법률적으로 어떻게 다르고,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속 시원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요즘 대세인 창업투자 위탁 운영 방식은 뭐가 다를까? 셀프스토리지 창업 시장에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잘 아는 가맹점 창업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투자는 건물주가 하고 운영은 본사가 하는 위탁 운영 방식입니다.
- 미니창고 다락: 모든 운영은 본사가 직접 미니창고 다락은 투자자를 창업파트너라고 부르며, 100% 본사 직영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투자자는 초기 자본만 투자하면 마케팅, 고객 관리, 시설 유지보수 등 모든 걸 본사가 알아서 해주는 구조죠. IoT 기술 기반의 완전 무인화 시스템이라 인건비 걱정도 없습니다. 투자자는 매달 총매출에서 운영 수수료(10%), 마케팅비(10%) 등을 제외한 금액을 수익으로 가져갑니다.
-아이엠박스: 건물주 공실 해결사 아이엠박스는 건물주(투자자)와 임대차 계약을 맺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합니다. 건물주가 자신의 비어있는 공간(공실)에 시설 투자비를 내면, 아이엠박스가 임차인으로 들어와 모든 운영을 책임지는 거죠. 건물주는 고정 월세 대신, 발생한 매출의 80~90%를 수익으로 배분받습니다. 상가 공실로 고민인 건물주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제안일 수 있습니다.
2.편리함' 뒤에 숨겨진 법적 쟁점: 나는 가맹점주가 아니다? 두 모델 모두 투자자가 운영에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법적 포인트가 발생합니다. 바로 가맹사업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가맹사업법은 정보가 부족한 가맹점주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법입니다. 이 법의 보호를 받으면, 본사는 계약 전에 정보공개서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고 , 부당하게 계약을 해지하거나 불리한 조건을 강요할 수 없습니다.
-미니창고 다락의 법적 위치: 계약서상 명칭은 위탁 운영'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가맹사업의 4가지 요건(①영업표지 사용, ②운영 방식 통제, ③대가(수수료) 지급, ④지속적 관계)을 거의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사실상의 가맹사업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가맹사업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투자자는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회색지대에 놓일 수 있습니다.
-아이엠박스의 법적 위치: 임대차 계약이라는 형식을 통해 가맹사업법 적용을 피할 수 있는 여지가 더 큽니다. 하지만 이 모델 역시 가맹사업법이 보장하는 투자자 보호 장치의 적용 대상은 아닙니다.
3. 위탁 운영 vs 가맹점 창업, 핵심 장단점 비교
위탁운영 장점 -운영 편의성 (신경 쓸 일 없음) 완전 무인화로 인건비 부담 제로 수동적 소득 창출 가능 -법적 보호 장치 가맹사업법에 따라 보호받음 정보공개서를 통한 투명한 정보 획득 직접 운영하며 사업 성과 통제 가능
위탁운영 단점 -법적 보호 부재 정보공개서 제공 의무 없음 -운영 성과가 전적으로 본사에 의존 불리한 계약 조건 및 해지 위험
4.위탁 운영 투자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법적 보호 장치가 없는 만큼, 위탁 운영 모델에 투자하기 전에는 스스로 더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1).계약서 법률 검토는 필수: 계약 해지 조건, 수익 정산 방식, 책임 소재 등 독소 조항은 없는지 반드시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의 검토를 받으세요.
2).숫자'를 직접 확인하세요: 본사가 제시하는 장밋빛 예상 수익 자료만 믿지 마세요. 회사의 공식 재무제표나 현재 운영 중인 다른 지점들의 실제 매출 데이터를 요구해서 교차 검증해야 합니다.
3).기존 투자자에게 물어보세요: 본사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다른 창업파트너나 임대인을 만나 실제 수익은 어떤지, 본사의 지원은 만족스러운지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4).왜 가맹사업이 아닌지' 질문하세요: 회사 측에 가맹사업이 아닌 위탁 운영 방식을 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만약 나중에 가맹사업으로 법적 성격이 바뀌면 어떻게 되는지 공식적인 답변을 받아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5.결론: 세상에 공짜는 없다
미니창고 다락과 아이엠박스의 위탁 운영 모델은 분명 매력적인 투자 방식입니다. 하지만 그 편리함은 가맹사업법이라는 법적 안전망을 포기하는 대가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나의 투자 성향이 운영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법의 보호를 받는 적극적 경영'에 가까운지, 아니면 법적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편리한 수동적 투자자에 가까운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알파박스는 2015년 창업후, 7개의 부동산을 직접 구입하고, 무인창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가까운 지인들의 요청으로 공정위 가맹등록을 통하여 가맹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위탁운영이 아닌 책임있는 무인창고 창업을 원한다면 알파박스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단, 알파박스는 본인이 가진 공실건물과 상가, 그리고 도심지 나대지가 있어야 합니다.
10년만에 전국 10개 도시에서 공유창고 운영 - 서울인천대전세종청주부산울산전주김해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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